경남FC가 2일 오후 7시 30분 홈구장 창원축구센터에서 전북현대와 ‘하나원큐 K리그1 2019’ 30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9월 22일 열릴 예정이었던 경남-전북 경기가 제 17호 태풍 타파의 영향으로 경기 킥오프3시간 전 연기되었다.

주말경기가 주중경기로 변경되면서 경남은 다시 한 번 ‘경남FC 문화가 있는 날’을 시행하기로 했다.

올해 경남은 ‘경남FC 문화가 있는 날’이라는 명칭 하에 문화의 날을 확대 시행하고 있다. 이는 경남도민의 사랑에 감사하고 이에 보답하는 마음을 담은 정책이자, 도민에게 한층더 가까이 다가가려는 경남 구단의 노력이다.

‘전 좌석 반 값’이지만 사실상 입장권 종류에 따라 50%가 넘는 할인율을 자랑한다. 따라서 ‘경남FC 문화가 있는 날’은 좌석 종류에 상관없이 최소 5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행운의 날이다.

한편, 경남 구단은 경기 당일 5대의 푸드트럭을 운영해 평일 저녁 경기장을 찾을 팬들의출출함을 달랠 예정이다. 또한 선수와 함께 치킨을 먹으며 경기를 관람하는 ‘미니 팬미팅’도 준비되어 있어 주중경기의 묘미를 한 층 더할 계획이다. 미니 팬미팅은 경남 구단공식 홈페이지(www.gyeongnamfc.com)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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