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합천군 그린 희망마을 축제'가 27일 합천군민체육공원 내 잔디광장에서 열렸다.

희망마을 축제는 '행복 합천, 그린 희망마을 만들기 사업'(이하 희망마을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홍보하고자 마을별 특성과 개성을 살려 추진하는 '주민 중심형 마을축제'다. 축제에는 희망마을 사업을 통해 성장한 7곳 마을이 참여했다. 참여 마을들은 행사장에 마련된 부스에서 희망마을 사업으로 생산한 마을 특산물 판매행사와 시식행사를 진행해 볼거리와 먹거리를 선보이는 등  희망마을 사업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 제9회 '합천군 그린 희망마을 축제'가 27일 합천군민체육공원 내 잔디광장에서 열렸다. / 합천군 제공
▲ 제9회 '합천군 그린 희망마을 축제'가 27일 합천군민체육공원 내 잔디광장에서 열렸다. / 합천군 제공

군 관계자는 "그린 희망마을 축제는 주민 주도로 자발적으로 추진한 희망마을 사업 성과를 알리고자 행사를 열게 되었다"며 "주민이 직접 주도하여 마을을 살기 좋게 만드는 디딤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희망마을 사업은 주민 스스로 자기 마을을 살기 좋은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마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군 보조사업으로 △살기좋은마을(390) △합천명품마을(22) △명품회사마을(9)로 단계별 추진되어 2019년 9월 현재 총 421 곳이 참여, 주민주도형 마을 발전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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