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립한마음도서관이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3차 참가자를 모집한다.

길 위의 인문학 3차 프로그램은 '이 땅의 유토피아를 찾아서'란 주제로 진행된다.

내달 17·24일 2회에 걸쳐 '유토피아를 향한 인간의 염원', '조선의 실경산수화'를 주제로 정혜정 강사가 강연할 예정이다. 26일에는 겸재 정선의 산수화 속 현장인 서울 인왕산과 북악산 일대를 탐방한다. 정혜정 강사는 거창군 웅양면으로 귀촌한 화가로 홍익대 대학원 동양화과를 졸업하고 현재 어미소(어린이에서 어른까지 미술로 소통하기)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도서관은 지역민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1일부터 14일까지 한마음도서관 누리집(library.geochang.go.kr)을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문의 055-940-8470,8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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