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친환경농업협회가 지난 24일 창립했다.

협회는 사천시의 지속가능한 생태순환농업 발전과 친환경농가의 소득증대, 농업환경 보전을 위해 설립됐다. 현재 사천시의 친환경인증 규모는 116농가 91.5ha이며 전체 경지면적의 1.3% 수준이다. 이 중 유기인증은 54농가 33.4ha이고, 무농약 인증은 62농가 58.1ha이다. 인증작목은 벼가 가장 많고 딸기, 버섯, 매실 등 총 77종의 작물이 있다.

사천시 친환경농업협회의 초대회장으로 선임된 김형석 회장은 "향후 친환경농산물의 소비촉진을 위한 교육·홍보, 친환경농산물의 생산·유통·가공·소비·수출활성화에 관한 사업, 친환경농산물의 수급안정, 유통구조 개선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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