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2일 창원 성산홀
이장희·윤형주 등 공연

40∼60대 중장년층 관객을 위한 음악콘서트가 열린다.

창원문화재단이 내달 12일 오후 5시 창원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추억 속으로 떠나는 음악여행 '낭만콘서트'를 연다. 이날 공연에는 인기 포크가수 이장희·윤형주·조항조·신효범이 출연한다.

가수 이장희는 1971년 '겨울이야기'로 데뷔해 작곡가·음반제작자·여행사 대표·농부 등 다양한 삶을 살고 있다. 그는 이날 관객에게 '그건 너',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등 4곡을 선보인다. 라디오 DJ로 데뷔해 1984년 KBS 가요대상을 차지한 윤형주는 '두 개의 작은 별', '하얀 손수건' 등 4곡을 부르며 국민가수로 사랑을 받고 있는 조항조는 '사랑찾아 인생찾아', '거짓말' 등 5곡을 부른다. 뛰어난 가창력의 소유자 신효범은 '언제나 그 자리에', '난 널 사랑해' 등 6곡을 관객에게 선보인다.

입장료는 VIP 6만 원·R석 5만 원·S석 4만 원이다.

공연예매는 창원문화재단(www.cwcf.or.kr)과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에서 하면 된다. 오는 30일까지 조기예매(20%)는 물론 창원문화재단 유료회원(30%), 기초생활수급자·국가유공자·장애인·문화예술인 패스 소지자(50%)에게도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문의 055-719-78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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