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상주 동고동락협동조합의 '상주와 더불어 동고동락을 꿈꾸다'가 지난 25일 경상남도에서 주최한 제1회 민관협치 우수사례 공유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제1회 민관협치 우수사례 공유대회는 민관이 협업해 지역문제를 해결한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자리이다. 지난달 진행된 공모에 총 43건이 접수됐고, 1차 심사를 통과한 9개 팀이 무대에 올라 발표했다.

이날 대회에서 마을 소멸위기 문제를 해결하고자 민간이 주도적으로 교육을 통한 지속 가능한 마을 공동체를 만들어 나간 '남해상주 동고동락협동조합'이 최우수 사례에 선정됐다.

동고동락협동조합은 마을-학교-주민을 연결해 어린이 방과후 돌봄교실 '상상놀이터', 교육·문화프로그램 '엄살롱', '동고동락 문화예술캠프', 지역커뮤니티공간 '동동회관', 지역자원 활용 수익사업 '동동분식'과 '달달공동구매'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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