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26일 3.15아트센터… 청렴 토크 및 팝페라 콘서트

경상남도교육청(박종훈 교육감)은 도민이 신뢰하는 청렴한 경남교육 실현을 위하여 26일 3.15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경남교육가족과 도민 등 1,000여 명과 함께하는「2019년 경남교육 청렴 문화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기존 청탁금지법을 주제로 하는 이론 중심의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흥미와 감동을 더한 팝(pop)과 오페라(opera)가 접목된 팝페라에 청렴 토크를 가미한 콘서트 형식으로 100분간 꾸며졌다.

청렴도 분석 전문 강사의 강의와 팝페라 가수의 공연이 어우러진 이번 청렴콘서트는 ‘지금 이 순간’ 오프닝 곡을 시작으로 ‘오솔레미오’, ‘일몬도’, ‘사랑’ 등 수준 높은 공연과 교육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특히, 청렴 토크에서는 경남교육청의 2018년 청렴도 평가 결과를 냉철하게 분석하고 취약분야에 대한 맞춤형 해결방안을 공유하는 등 청렴에 관한 내용을 알기 쉽게 풀어내어 몰입도를 높였고, 최근 사회적 이슈인 갑질 근절 등 다양한 내용까지 함께 다루어 높은 호응을 얻었다.

박종훈 교육감은 “청렴은 공직자가 지켜야 할 가장 기본적인 덕목으로써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청렴 문화 콘서트를 통해 청렴의 의미를 되새기고 교육 현장에 뿌리내려 아이들이 행복한 경남교육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경남교육청은 앞으로도 다양한 청렴 활동을 통하여 보다 많은 공직자들이 함께 느끼고 소통하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