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우주미술관 '가을 감성전'
이선정·정해인·강해중 참여

사천 우주미술관이 이선정·정해인·강해중 3인의 작가가 참여한 '3人의 가을 감성전'을 열었다.

이선정 작가는 통영에 거주하면서 통영의 섬과 바다, 하늘의 별 이야기를 그리는 화가다.

정해인 작가는 한지를 적절히 뭉치고 늘려 붙임으로써 회화적 질감뿐만 아니라 주제 의식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효과를 추구한다.

▲ 이선정 작 '바다가 있는 풍경'.
▲ 이선정 작 '바다가 있는 풍경'.

강해중 작가는 계절 변화에 따라 주제를 정해 꽃의 향을 느낄 수 있는 그림을 담아내고 있다.

3人의 가을 감성전과 함께 열리는 '클로드 모네의 영상전'은 모네의 생애와 그의 대표작을 감상할 수 있다.

우주미술관 허남규 관장은 "'빛과 자연은 색채와 영감의 영원한 원천'이라는 말처럼 이번 전시는 세 작가의 내면과 자연에서 우러나오는 아름답고 신비로운 색채를 감상하고 느끼기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내달 20일까지 열린다. 문의 055-855-0612.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