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남해대학(총장 홍덕수) 항공정비학부(학과장 심종채)는 국토교통부의 항공정비사 전문교육기관 심사를 통과해 지정서가 발급됐다고 24일 밝혔다.

남해대학은 전국 국·공립대학 처음으로 국토교통부 항공정비사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됐다. 이번 지정으로 항공정비학부의 항공정비전공, 항공전자전공(3년제) 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이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고 시행하는 항공정비사(면장) 자격증 시험에서 2차 실기시험 중 작업형 면제와 항공기술부사관 임관 등에서 혜택을 얻게 됐다.

홍덕수 총장은 "그동안 전 교직원이 항공정비학부와 항공정비사 양성기관 지정을 위해서 노력한 결과"라고 말했다.

남해대학 항공정비과는 2020학년도 입학정원을 40명에서 70명으로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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