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4번째로 많아

2014~2018년 경남지역 공무원 406명이 음주운전로 적발됐다. 이는 전국에서 4번째로 많은 수치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이재정(더불어민주당·비례) 의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받은 '2014년 이후 지방공무원 움주운전 처벌현황' 자료에 이같이 나타났다. 경남은 406명으로 경기(632명), 경북(466명), 전남(455명)에 이어 4번째로 많았다. 

2014~2018년 음주운전으로 징계를 받은 공무원은 모두 4211명이다. 파면·해임(54명), 강등(23명), 정직(481명), 감봉(1749명), 견책(1904명) 등 징계를 받았다.

이 의원은 "음주운전으로 공무원 징계가 끊이지 않고 있다. 우리 사회에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지 않는 문화를 정착하려면 공무원부터 솔선수범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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