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육상 탁구 등 17개 종목에 선수 900여 명 기량 겨뤄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0일 창원시 의창구 두대동 창원스포츠파크 보조경기장에서 장애학생들의 학교체육 활성화와 건강체력 향상, 우수 선수 발굴을 위하여 제6회 경상남도교육감기 장애학생체육대회를 개최하였다.

 2012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6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육성 종목 3개(수영, 육상, 탁구), 보급 종목 8개(디스크골프, 배드민턴, 볼링, 슐런, 역도, 조정, 축구, e스포츠), 체험 종목 6개(볼로볼, 셔플보드, 이노브디스크, 플로어컬링, 한궁, 후크볼)가 열렸다.

도내 특수학급과 특수학교 선수 900명을 포함하여 지도교사와 자원봉사자 등 1,800여 명이 창원스포츠파크 보조경기장, 창원실내수영장 등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박종훈 교육감은 대회사를 통해“이번 대회가 스포츠를 통한 하나의 축제의 장이 되길 바라며, 정정당당하게 기량을 겨뤄 스포츠 정신을 익히고, 서로 이해하며 깊은 우정을 쌓는 뜻깊은 자리”라고 강조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