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0년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돼 예산 120억 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으로 고전면, 횡천면, 북천면 각각 40억 원씩이다. 내년부터 4년간 연차적으로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이들 지역은 생활여건 개선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지원받게 된다.

앞서 군은 이번 공모사업에서 2018년부터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주민의견수렴, 발전방향 수립, 전문가 자문 등으로 예비계획을 수립했다. 지난 4월 농림축산식품부 대면평가를 통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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