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19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소재·부품·장비산업 상생협의회 소재·부품팀(소재·기계·로봇)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최근 일본 수출규제 조치 등 국제정세 변화에 따라 수입의존도가 높은 도내 핵심품목에 대한 국산화를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분야별 수요기업, 공급기업, 연구기관, 대학, 협회 등 39개 기업·기관이 참여했다.

경남도는 상생협의회를 통해 발굴된 시장수요형 타깃 품목에 대해 수요기업·공급기업·연구기관·지자체 등이 함께 참여해 개발부터 양산까지 전 주기에 걸쳐 협업하는 새로운 산업생태계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수입 의존도 높은 핵심 품목에 대해 국산화를 추진한다. 또한 경남테크노파크 주관으로 대기업 기술 수요와 중소·중견기업 생산 품목을 연계해 경남주력 소재·부품 상용화를 지속적으로 도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