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진시스템 운행 6000㎞ 돌파

현대로템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전동차용 영구자석 동기전동기 추진시스템이 시범 적용 이후 6000㎞를 돌파하며 안전성을 입증했다.

현대로템은 19일 서울시 6호선 열차에 적용한 전동차용 영구자석 동기전동기(PMSM·Permanent Magnet Synchronous Motor)와 이를 제어하는 추진제어장치(1C1M, VVVF 인버터)의 영업운행 누적 거리가 6000㎞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영구자석 동기전동기와 추진제어장치로 구성된 추진시스템은 자동차의 엔진에 해당하는 전동차의 핵심 장치다. 그동안 PMSM 추진시스템은 모두 일본 제품이었지만, 서울시 6호선에 국산화된 시스템이 처음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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