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의원들이 9월 말부터 10월 초까지 2개의 상임위원회로 나눠 국외연수에 나선다.

우선 건설항공위원회는 26일부터 10월 7일까지 12일간 동남부 유럽 6개국(독일, 오스트리아, 헝가리, 체코, 슬로베니아, 크로아티아)을 둘러본다. 

건설항공위원회 소속 4명의 의원은 도시계획과 도시재생, 건축, 지역 경제에 대한 제도와 시책을 비교·분석하고, 사천시에 필요한 정책을 개발해 의정활동에 활용하겠다고 연수 목적을 밝혔다. 1인당 경비는 356만 4200원이다.

행정관광위 소속 5명의 의원과 이삼수 의장은 30일부터 10월 7일까지 8일간 이탈리아를 방문한다.

로마와 피렌체, 밀라노 등 이탈리아의 주요도시를 방문해 시정운영과 문화관광, 사회복지, 교통행정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사례를 비교·분석, 시 정책수립에 활용하고 의원의 의정활동 역량강화를 위한다는 목적이다. 1인당 경비는 311만 9600원이다.

사천시의원은 모두 12명으로 무소속 김봉균·김영애 의원은 개인 사유로 빠졌다.

한편, 사천시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심사위원회는 지난 8월 말 이번 유럽연수 공무 국외출장 심사의 건을 회의에 올려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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