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성인문해교육 콘서트
축하 공연·전국 시화전 시상

"배움에는 나이가 없죠."

경남도 평생교육진흥원, 국가평생교육진흥원, 경남지역 문해 교육기관은 18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경남 성인문해교육 행복 콘서트'를 열었다.

▲ 경남도 평생교육진흥원, 국가평생교육진흥원, 도내 문해교육기관이 18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경남 성인문해교육 행복콘서트'를 열었다. /경남도
▲ 경남도 평생교육진흥원, 국가평생교육진흥원, 도내 문해교육기관이 18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경남 성인문해교육 행복콘서트'를 열었다. /경남도

이번 행사는 유네스코가 정한 '세계 문해의 날(9월 8일)'을 기념해 문해(문자를 읽고 쓸 수 있는 능력) 교육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자리는 '마음을 쓰고 세상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축하 공연, 시상식, 시 낭송 순으로 진행됐다. 전국 1만 5894명의 작품을 대상으로 진행된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공모전'에서는 거창군 정을순(83) 씨와 합천군 권순남(78) 씨가 교육부장관상인 최우수상을 받았다.

'경남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는 으뜸글상(도지사상) 3명, 버금상(도 교육감상) 3명, 배움글상(도의장상) 3명, 감동글상(경상남도 평생교육진흥원장상) 18명 등 모두 65명이 수상했다.

경남도는 매해 4만 5000여 명을 대상으로 한글 읽기·쓰기와 더불어 디지털, 금융 등으로 문해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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