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고성군민상 수상자로 최윤갑(68·사진) 전 재경고성향우회장이 선정됐다.

고성군은 지난 17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2019년 고성군민상 심의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최 씨는 마암면 출신으로, 2017년부터 2년간 재경고성향우회장을 맡아 (사)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 교육발전기금 기탁을 비롯해 고성지역 학생 복지·자치활동을 돕고자 정기적으로 후원금을 지원하며 후배사랑에 앞장섰다. 또한, 향우회 발전 및 출향인 화합에 힘쓰며 다양한 지역활동과 봉사로 고성발전을 견인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한 점을 인정받았다.

군은 오는 10월 1일 열리는 고성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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