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함안군지부(지부장 김세운)와 함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문수)는 지난 16일 함안군 신소득 과수 애플망고에 대한 지자체협력사업을 벌였다.

지자체협력사업은 농업인 실익증진을 위한 농협중앙회의 역점사업으로, 농업·농촌 발전과 농업인의 소득증대, 그리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자체와 농협·농업인이 공동으로 발굴, 추진하는 사업이다.

현재 농협 함안군지부는 함안군과 손잡고 지역농업 발전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사업 발굴에 나서 작년보다 7개 사업이 늘어난 총 16개 지자체협력사업을 발굴해 총사업비 59억 원 가운데 농협중앙회에서 10억 원가량 지원이 확정됐다.

▲ 농협 함안군지부가 지자체협력사업을 통해 함안군의 신소득 과수 애플망고 사업을 지원했다.  /농협 함안군지부
▲ 농협 함안군지부가 지자체협력사업을 통해 함안군의 신소득 과수 애플망고 사업을 지원했다. /농협 함안군지부

특히, 이번 애플망고 사업은 묘목지원, 시설개선, 재배단지 조성 등으로 농가 부담이 높았으나, 농협중앙회의 자금투입으로 농가 자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함안군농업기술센터 이문수 소장은 "지역 내 농협과 함께 지자체협력 사업을 지속 발굴해 농가소득 증대와 농업 경쟁력을 높일 방안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세운 농협 지부장은 "지속적으로 함안군과 협력해 신 소득발굴과 농업 농촌 기반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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