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추석 마케팅 돌입
등산·안마용품 등 할인전

유통업계가 포스트 추석 마케팅에 나섰다. 추석 연휴가 끝나면서 명절 준비에 지친 가족과 자기 자신에게 보상하기 위한 수요가 늘기 때문이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29일까지 가을여행주간을 맞아 그린카 제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애플리케이션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그린카 정회원 신규 가입 시 1만 원권 할인권을 증정하며, 기존 회원은 5000원권 할인권을 제공한다. 그린카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도 이벤트를 진행하는데, 가을에 받고 싶은 선물을 투표한 고객에게는 롯데백화점에서 15만 원 이상 구매 시 10% 할인권을 준다.

문화센터 수강생을 대상으로도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29일까지 수강일마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식당가 할인', '화장품 무료 샘플 제공' 등 혜택을 선보인다.

▲ 롯데마트를 방문한 고객이 등산용품을 고르고 있다. /롯데마트
▲ 롯데마트를 방문한 고객이 등산용품을 고르고 있다. /롯데마트

롯데마트도 포스트 추석 마케팅을 진행한다. 명절 기간 음식 준비와 장거리 이동 등으로 받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마사지·힐링 용품을 할인 판매한다.

가을 야외활동을 즐기는 고객을 위해 등산 배낭과 스틱, 초밥·튀김 등 가을 나들이 먹거리도 할인해 선보인다. 이마트와 트레이더스는 18일까지 명절 이후 수요가 증가하는 안마용품, 완구, 가전제품 등과 함께 주얼리, 명품 의류, 잡화 등 프리미엄 상품 할인 행사를 펼친다. 이마트 경우 '바디프랜드', '브람스', '코지마' 안마의자 15종을 이마트 e카드, 삼성카드 등 행사 카드로 결제할 경우 최대 40만 원 할인해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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