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창원서 교육로드쇼

미래직업 변화를 한자리에서 알 수 있는 '4차 산업혁명과 미래직업 교육로드쇼'가 27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세계경제포럼(WEF) '미래 일자리 보고서'를 보면 2022년까지 기술발전으로 전 세계에 1억 3300만 개 일자리가 창출되고 로봇이 7500만 개 일자리를 대체할 전망이다. 경남도는 교육로드쇼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첨단 미래기술을 소개하고, 다양한 시각으로 미래직업을 탐색하는 교육로드쇼를 마련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경남도, 경남테크노파크, 과학기술인력개발원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교육로드쇼는 미래기술과 미래직업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TED식 강연과 토크쇼가 결합된 청중 참여형으로 진행되는 교육로드쇼에는 4차 산업혁명 전문 강사가 참가한다.

강사진과 강연 주제는 △김영욱 마이크로소프트 부장 '사람을 이해하는 IoT(사물인터넷)' △장동선 막스플랑크연구소 박사 '4차 산업혁명과 뇌과학' △한상근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센터장 '미래의 직업변화' △조용민 구글코리아 부장 '4차 산업혁명 시대, 자기혁신 방법' 등이다. 마지막 토크쇼 시간에는 강사와 청중이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소통할 수 있는 Q&A시스템도 운영된다.

천성봉 경남도 산업혁신국장은 "미래의 직업 변화와 유망직업을 한 번에 알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교육로드쇼 참가 희망자는 온라인(naver.me/GMAAcIRG)으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경남테크노파크 과학기술진흥센터(055-259-3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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