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유류세 한시적 인하 조치가 끝난 1일부터 기름값이 오른 가운데 추석 연휴에는 13일까지 오르다 연휴 막바지인 14일부터 하락 반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5일 오전 7시 현재 경남지역 주유소 평균 휘발유 가격은 ℓ당 1503.63원으로 전날 1503.77원보다 0.14원 내리고, 경유 가격은 1358.13원으로 전날 1358.37원보다 0.24원 내렸다.

휘발윳값은 정부 유류세 한시적 인하 조치가 끝난 1일 1487.21원에서 시작해 9일을 빼곤 14일까지 계속해서 올랐다. 추석 연휴 역시 마지막 날을 제외하고는 마찬가지. 첫날인 12일 ℓ당 1503.37원에서 시작해 13일 1503.67원, 14일 1503.77원까지 올랐다가 15일 오전 7시 현재 1503.63원으로 내렸다.

경유값도 8일을 제외하곤 계속해서 오른 가운데 연휴 첫날인 12일 1358.23원, 13일 1358.65원으로 올랐다가 14일 1358.37원, 15일 1358.13원으로 내려간 상황이다. 휘발유 가격은 1일과 비교해 16.42원, 경유 가격은 12.34원 올랐다.

전국 평균 휘발유·경유 가격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휘발유 가격은 1일부터 계속해서 오른 가운데 15일 오전 7시 현재 ℓ당 1525.14원으로 1일 1509.16원보다 15.98원 올랐다. 경유 가격은 14일 하락 반전해 15일 1375.98원으로 1일 1363.44원보다 12.54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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