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이 양파 파종 시기를 맞아 함양읍을 비롯해 양파 주산지역을 중심으로 양파 육묘 지도에 나선다.

군은 2020년산 고품질 함양양파 생산을 위해서는 건강한 모종 키우기가 첫걸음이라 보고, 양파 파종기인 9월 상순부터 중순까지 현장을 돌며 파종·육묘 도움 등 기술지원을 할 계획이다.

군은 양파 종자 파종 때 10a(300평)당 양파 재배기준 육묘상 면적은 50㎡, 종자 파종량은 4~6㎗(250~300g 정도)임을 알리고 있다. 또한 두둑 위 종자를 고르게 파종한 후 톱밥이나 상토로 얇게 복토하고 발아 전까지 차광망을 씌우고 관리하면 된다고 당부하고 있다. 이 밖에 건강한 육묘를 위한 핵심사항은 균일한 두둑 조성, 적정 복토 두께, 물관리 등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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