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링링 영향

지리산경남사무소(소장 신창호)는 제13호 태풍 ‘링링’의 북상으로 6일 밤부터 영향권에 들면서 지리산국립공원 전역에 강풍을 동반한 집중호우(지리산 부근 200mm이상)가 내릴 것으로 예보되고 있어, 입산통제 등 재난예방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또 6일 밤부터 태풍의 영향권에 들 것에 대비, 6일 오후 2시부터 탐방로를 비롯한 대피소·야영장 등 공원시설 사용을 전면 통제하게 된다고 밝혔다.

여기다 기상특보 해제 이후에는 탐방로 등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마친 뒤 탐방로 개방일시를 홈페이지에 별도 공지할 계획이다.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 이승준 재난안전과장은 “태풍으로 말미암은 산사태, 낙석 등 자연재해로부터 인명피해 예방을 위하여 탐방로를 통제하는 만큼 적극 협조와 함께 개방 후에도 탐방로가 미끄럽고 낙석 등의 위험이 있으므로 각별히 안전산행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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