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일보 지면평가위원회가 '8월 이달의 기사상'에 '아싸된 지 오래인 인사동 고집할 필요가 있을까(이서후 기자)'를 선정했다.

이 기사는 8월 14일 자에서 '경남도가 추진하는 서울 경남갤러리'에 관한 내용을 다뤘다.

성춘석 위원은 "경남도가 예산 10억 원을 들여 서울 인사동에 경남갤러리 설치 계획을 진행하고 있다. 그에 대한 문제점을 잘 풀었다. 그리고 굳이 인사동에 경남갤러리를 설치하겠다면, 경남도립미술관 서울분관이 바람직하다는 대안까지 잘 제시했다"고 평했다.

이서후 기자는 "그저 상식을 드러내 보인 것뿐인 기사를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 8월 14일 자 18면에 실린 '아싸된 지 오래인 인사동 고집할 필요가 있을까' 기사.
▲ 8월 14일 자 18면에 실린 '아싸된 지 오래인 인사동 고집할 필요가 있을까' 기사.

'창원 스타필드 연속 보도(이동욱 기자)'도 기사상 후보에 올랐다. 최희태 위원은 "관련 보도를 전방위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 기사가 기대된다"고 했다.

'굳게 닫힌 옥상문…재난 탈출구가 없다(이혜영 기자)'도 호평을 얻었다. 손제희 위원은 "16곳을 발로 뛰며 살펴본 현장 취재가 돋보였다.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생활 안전 경각심을 다시금 일깨워 줬다"고 말했다.

이 밖에 '무역갈등에 외부 시선 부담, 일본 외국인 투자 기업 좌불안석(주찬우 기자)' 기사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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