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창대교·거가대로·창원∼부산간 도로 3곳

올 추석 연휴기간에 경남지역 민간자본 도로를 무료로 다닐 수 있다.

경남도는 정부의 명절 고속도로 무료통행 정책에 맞춰 추석 연휴 3일 동안, 도가 관리하는 3개 민자도로 무료통행을 시행한다.

추석 연휴 무료통행 민자도로는 마창대교, 거가대로, 창원∼부산간 도로 등 3곳이다. 통행료를 내지 않고 이용할 수 있는 기간은 12일 0시부터 14일 24시까지 사흘이다. 요금소에 진입할 때 평소와 같이 하이패스단말기를 단 차량은 하이패스차로, 일반 차량은 일반차로를 이용하면 된다.

도는 사흘간 민자도로 통행료 무료 혜택 차량을 마창대교 15만 대, 거가대로 14만 대, 창원~부산간 도로 15만 대 등 모두 44만 대로 추산했다. 도는 무료 통행료 13억 원을 전액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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