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이 27일 TV조선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행정안전부 등이 후원하는 2019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자치행정, 여행하기 좋은 도시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최근 제13차 람사르 당사국 총회에서 세계 최초로 람사르 습지도시로 인증받은 우포늪에서 성공적으로 따오기 야생방사를 했다. 또 창녕낙동강유채축제가 '2019년 경상남도 문화관광 대표축제'로 선정되고, 78℃ 국내 최고 수온과 수질을 자랑하는 부곡온천이 '2019년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 온천테마파크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지난 7월에는 환경부 주관 '가족과 함께 즐기는 전국 최고의 생태관광지역'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밖에도 은빛 억새 물결과 진달래가 장관을 이루는 화왕산, 낙동강의 수려한 비경을 느낄 수 있는 남지개비리길, 가족 단위 체험 관광지 산토끼노래동산 등 창녕구경(9경)이 있어 대한민국 어느 관광 명소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최고로 여행하기 좋은 도시로 손꼽히고 있다.

한정우 창녕군수는 "이번 여행하기 좋은 도시 수상을 계기로 지속적인 관광 인프라 구축과 과감한 투자로 영남권 최고 생태·문화·휴양 관광도시 창녕으로 가꾸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