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경찰서(서장 전범욱)는 생초치안센터장 민경택(사진) 경감이 인사혁신처 주관 제29회 공무원미술대전 공예부문 전통서각 '예도무애(藝道無涯·예술은 길고 끝이 없다')라는 작품으로 입선 영광을 안았다고 26일 밝혔다.

제29회 공무원미술대전에 예도무애(가로 35㎝, 세로 120㎝, 높이 5㎝)라는 작품을 출품하여 입선한 민 경감은 서각에 입문한 지 3년 만에 대한민국 미술대전(국전) 입선을 비롯해 경남미술대전, 대전미술대전, 대한민국 서각대전, 대한민국전통공예대전, 팔만대장경예술대전, 한양예술대전, 대한민국가훈미술대전, 국제각자예술대전 등 9개 대회 11회 입상 경력을 지니고 있다.

민 경감은 "경찰이 딱딱한 조직이 아니라 정이 있고 부드러운 점도 있다는 점을 보여 주기 위해 서각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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