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추석맞이 의령 민속 소싸움대회가 내달 13·14일 의령군 전통농경 테마파크 민속 소싸움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의령 민속 소싸움은 100여 년 전통을 자랑한다. 군민들은 전국에서 으뜸가는 소싸움대회라는 자부심이 가득하다.

추석을 맞아 개최되는 이번 제16회 대회는 우수 싸움소 80여 두가 출전해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전국에서 우수 싸움소들이 출전해 어느 해보다 박진감 넘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민속 소싸움대회가 부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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