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

국립 경상대학교(GNU·총장 이상경)가 지난 23일 오전 GNU컨벤션센터 대강당에서 2018학년도(제69회) 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경상대학교는 이번에 박사 71명, 석사 289명, 학사 701명을 배출했다. 이로써 경상대학교는 지난 1948년 개교 이래 현재까지 박사 3129명, 석사 1만 7241명, 학사 11만 1088명 등 모두 13만 1458명을 배출하게 됐다.

▲ 23일 경상대학교 GNU컨벤션센터 대강당에서 경상대학교 2018학년도(제69회) 후기 학위수여식이 열렸다. /경상대
▲ 23일 경상대학교 GNU컨벤션센터 대강당에서 경상대학교 2018학년도(제69회) 후기 학위수여식이 열렸다. /경상대

박사학위 취득자 가운데 중소기업 계약학과에 입학해 3년 만에 학위를 받는 윤태욱(46·창원시 마산합포구) 씨가 눈길을 끈다. 윤 씨는 창원 공작기계 제조 관련 중견기업인 '화천기계주식회사' 개발연구소 책임연구원으로 근무하면서 2016년 9월 중소기업 계약학과인 융합기계공학과에 입학했다.

윤 씨는 현재 재직 중인 회사 직무 관련 논문을 썼다. 기업 애로사항 해결 방안을 토대로 한 논문 '공작기계 주축 프레임의 최적화 구조 및 열변위 보정 연구(지도교수 이석순)'를 제출해 박사 학위를 취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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