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수대 설치·수업 기자재 지원

현대로템이 인도 델리 지역의 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지원하고 나섰다.

로템은 23일 보도자료를 내고 "인도 북구 대도시 델리에 있는'NDMC(North Delhi Municipal Corporation) 종합학교'에서 교육환경 개선공사를 마치고 준공식을 했다"고 알렸다.

공사는 지난해 11월 시작돼 약 10개월 만에 마무리됐으며, 현대로템이 공사비 전액을 지원했다. 이번 공사를 통해 폐기물 처리시설과 화장실 등을 개보수하고, 놀이터, 식수대, 멀티미디어 수업실 등을 꾸며 전반적인 교육시설을 보강했다. 또, 로템은 수업에 필요한 각종 기자재를 지원하고 위생 개선 교육 비용도 후원했다.

현대로템은 인도 시장에서 꾸준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 2001년 델리 RS1 전동차 280량을 시작으로 인도 철도시장에 진출한 이래 총 1397량을 수주한 바 있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외 사회공헌 활동에 힘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