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하·류인서·박명숙 시인과 김유진 소설가가 '2019 통영시문학상' 4개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통영시문학상운영위원회(위원장 강수성)는 지난해 7월 1일부터 올해 5월 31일까지 전국에서 출간된 모든 작품집을 대상으로 예심과 본심 등을 거쳐 통영시문학상 4개 부문(청마, 김춘수, 김상옥, 김용익) 수상자를 선정했다.

심사 결과 청마문학상 수상자는 시집 <흰 그늘>(출판사 작가)을 낸 김지하 시인, 김춘수 시문학상은 작품집 <놀이터>(출판사 문학과지성사)를 펴낸 류인서 시인이 선정됐다. 김상옥 시조문학상은 <그늘의 문장>(출판사 동학사)을 펴낸 박명숙 시인에게 돌아갔으며, 김용익 소설문학상에는 <보이지 않는 정원>(출판사 문학동네)을 낸 김유진 소설가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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