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신소득작목연구회(대표 강윤성) 소속 16농가회원 전원이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획득했다.

군은 이번 GAP인증 획득으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서 생산되는 동종 품종보다 지역 농산물이 충분한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고 22일 밝혔다.

GAP인증 농산물은 농산물 생산과 수확, 수확 후 관리, 유통까지 각 단계에서 농약·중금속 등 유해요소를 적절하게 관리해 인증기관이 안정성을 인정한 것이다. 이는 2017년부터 기본교육을 이수하고 철저한 생산관리로 2년여 만에 이룬 성과다.

신소득작목연구회는 2016년 발족해 현재 1만 2045㎡ 면적에서 땅콩호박과 애플수박 100여 t을 생산하고 있다. 최근 보물섬남해클러스터조합공동법인에 땅콩호박 40t 납품계약을 체결했고, 특히 신선농산물 새벽배송 1위 업체인 마켓컬리와 납품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