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8월 14일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에 맞춰 산청군에도 평화의 소녀상이 건립될 전망이다.

산청 평화비건립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지난 7월 16일 산청 평화비 건립 추진위원회 1차 모임을 열고 상임대표와 집행위원장을 선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상임대표에는 이성락·임봉재 씨가, 집행위원장에는 김현하 씨가 선출됐다.

앞서 위원회는 일본군 성노예 문제 해결을 위해 총 223명의 추진 위원을 모집했다. 위원회는 앞으로 추가 위원 모집과 함께 홍보·모금 활동으로 산청 평화비를 내년 8월 14일 기림일에 맞춰 제막한다는 계획으로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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