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수학캠프…중등 1~2학년, 초등 5학년 대상 성황
생활 속 수학·소프트웨어 교육 체험의 기회 제공

경남과학교육원 수학문화분원(분원장 하정원)은 여름방학을 맞아 8월 19일~21일 창원시 초등학교 5학년 62명을 대상으로 한 체험수학캠프와 초등학교 6학년 18명을 대상으로 한 체험SW캠프를 실시했다. 

이보다 앞서 지난 12일~14일에는 창원시 중학교 1~2학년 48명을 대상으로 한 체험수학캠프를 실시해 호평을 받았다.

수학문화분원은 이번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개념과 원리를 스스로 찾아가는 경험을 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수학과 소프트웨어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가질 수 있도록 계획 단계에서부터 많은 협의를 통해 준비했다. 

특히, 이번 캠프는 일회성 체험이 아닌 프로젝트 학습으로 이루어져 생활 속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프로젝트 과정에서 배움이 일어나도록 계획해 학생들에게 생활 속에서 수학과 소프트웨어를 발견하고 즐길 수 있는 경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체험수학캠프에서는 ▲종이에 수학을 불어 넣어 보자!(중등 1~2학년) ▲나만의 안전 구조물 만들기(초등 5학년), 체험SW캠프에서는 ▲초코파이보드와 엔트리로 창의적인 코드 만들기(초등 6학년)을 주제로 실시해 참가 학생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모둠 친구들과 함께 배우고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이 즐거웠다. 그리고 수학이 어려운 것이 아니라 생활 곳곳에 숨어 있는게 신기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수학문화분원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아 프로젝트 학습 활동을 통해 즐기는 수학ㆍ소프트웨어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면서 “수학문화분원은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 도민이 함께하는 수학 대중화를 위해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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