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대우조선해양에서 건조 중이던 선박 내부에서 유증기 유출로 5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5시 38분께 거제시 대우조선소에서 2만TEU급 컨테이너선 내부 도장작업 중 유증기 유출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유증기를 흡인한 노동자 5명이 어지러움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른 노동자 19명은 긴급 대피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희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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