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원철은 역시 경남의 희망이었다.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경북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 전국대학·일반체조선수권대회'에서 경남체육회 기계체조팀은 금 2, 은 1, 동 3개를 획득했다.

유원철은 자신의 주종목인 평행봉에서 당당하게 금메달을 따냈다. 이어 링에서도 은메달을 획득하며 존재감을 뽐냈다.

김찬송도 안마에서 깜짝 금메달을 보탰다.

이재민은 안마, 구본석은 철봉에서 각각 동메달을 획득하면서 10월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리라는 기대감을 드높였다.

한편 도체육회는 단체전에서 7위에 그쳐 아쉬움을 남겼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