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영케미칼 방문 점검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가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을 통한 제조업체 경쟁력 제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한술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장은 20일 김해시 주촌면 의료용 반창고 제조업체 ㈜영케미칼을 방문해 스마트공장 구축현황을 점검하고, 애로를 청취했다.

천성봉 경남도 산업혁신국장, 조유섭 경남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장과 함께한 이날 방문은 '스마트공장'으로 제조업의 혁신을 이끌고자 마련됐다. ㈜영케미칼은 제조 공정 혁신을 위한 스마트공장을 구축 중이다. 이 업체는 이번 사업에 '경남스마트팩토리론'을 8억 원(경영안정자금 포함 총 20억 원) 지원받았다. '경남스마트팩토리론' 여신 지원금액 중 역대 최고액이다.

'경남스마트팩토리론'은 경남도가 스마트공장 구축 중소기업의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자치단체가 주도해 지역 공공기관, 금융기관 등과의 협약으로 출시한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금융상품이다. 농협은행 경남본부는 100억 원의 재원을 조성해 대출 보증료 할인(0.4%p)을 지원하고, 추가로 1%p의 우대금리를 적용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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