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진상규명위 구성도 추진

5·18민주화운동과 부마민주항쟁 관련 단체가 21일 머리를 맞대고 부마민주항쟁 40주년 기념식 공동 개최를 주제로 간담회를 한다.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은 송기인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 이사장, 이철우 5·18기념재단 이사장, 정춘식 5·18민주유공자유족회 회장, 김후식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 회장, 고호석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 상임이사, 최갑순 부마민주항쟁기념사업회 회장, 정광민 10·16부마항쟁연구소 이사장 등이 광주에서 간담회를 한다고 20일 밝혔다.

간담회 주요 안건은 '부마민주항쟁 40주년 기념식 공동 개최'이며, 5·18민주화운동진상규명위원회(이하 5·18 진상규명위) 구성과 부마민주항쟁 국가기념일 지정 추진 현황 등 현안도 공유할 계획이다.

지난해 2월 5·18 진상규명위 구성을 위한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하고 같은 해 9월 시행했지만 아직 진상규명위는 출범조차 못 하고 있다. 부마민주항쟁 국가기념일 지정도 입법 예고 이후 절차가 마무리되지 못했다.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은 21일 광주 5·18 민주화운동 기록관에서 전국 순회 전시인 '부마 1979 유신의 심장을 쏘다' 개막식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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