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이 지역 복지시설과 공공시설 등을 이용하는 데 불편을 겪는 교통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복지행복버스를 운영한다.

군은 20일 군청 광장에서 윤상기 군수를 비롯해 도·군의원, 노인회장, 장애인단체장, 운송업체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행복버스 시승식을 하고 21일부터 본격 운행한다고 밝혔다.

복지행복버스 운행노선은 △1호차 하동, 화개, 악양 △2호차 하동, 금성, 금남, 진교, 고전, 양보 △3호차 하동, 적량, 청암, 횡천, 북천, 옥종 등 3개 권역으로 나눠 운행한다. 종합복지관과 치매안심센터는 월∼금요일 주 5일 하루 3회, 국민체육센터는 하루 6회 운행하며 토요일과 공휴일에는 4회 운행한다.

복지행복버스는 군에 주소를 둔 65세 이상 노인이나 장애인이 복지관 회원으로 등록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미등록자는 증명사진 2장과 주민등록등본, 수수료 1000원을 가지고 읍면 사무소나 종합복지관을 찾아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명신관광 한다사지점(055-880-7676)이나 알프스하동종합복지관(055-880-691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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