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은 오는 23일부터 9월 28일까지 창녕읍 오리정운동장에서 임시 고추·마늘시장을 운영한다.

임시 고추·마늘시장은 본격적인 고추 출하 시기에 맞춰 창녕읍 오일장인 3일과 8일에 개장한다. 시장은 오전 5시부터 오후 1시까지 열린다. 군은 이 기간에 창녕읍 오리정사거리와 오리정운동장 일대의 무질서한 농산물 상거래 행위를 계도하고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자 주요 지점에 공무원을 배치할 예정이다.

지난 1990년부터 올해까지 29년간 이어져 오는 고추·마늘시장은 창녕의 질 좋은 명품 농산물인 고추, 마늘은 물론 양파를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거래하는 대표적인 농산물 시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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