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11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지난 17일부터 이틀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대전시·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해 대전 한밭대에서 열린 대회에 16개 시·도를 대표하는 3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서 경남도는 카트라이더 부문 우승, 리그 오브 레전드 3위, 배틀그라운드 3위 등을 차지해 총점 197점을 얻어 대통령상을 차지했다. 종합우승은 처음이다.

카트라이더에서 경남 대표 박대슬이 1위, 유민선이 5위, 리그오브레전드에서 현상금 사냥꾼팀(신무경 등 4명)이 3위, 배틀그라운드에서 진주(윤강선 등 4명)가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충남도가 2위, 경기도가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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