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국 도의원 도입 요구 실현

강민국 경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장은 노선버스 운행 횟수가 적어 불편을 겪던 진주지역 오지마을에 10월부터 브라보 택시가 다닌다고 밝혔다.

'100원 택시'로 잘 알려진 브라보 택시 지원 사업은 대중교통이 없거나 불편한 지역에 사는 주민의 이동권을 위해 경남도가 2017년 1월부터 시행하는 교통복지서비스다. 도는 브라보 택시를 15개 시·군(612개 마을)에서 운영하고 있으나 진주·통영·양산시 등에는 없었다. 강 위원장은 버스업계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에 따른 버스노선 개편에 대비해 진주 농촌지역 이동권을 위한 브라보 택시 도입을 경남도에 요구해왔다.

진주지역에서는 오는 10월부터 31개 마을에 브라보 택시가 다닐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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