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전문 갤러리인 창원시 마산회원구 IPA 갤러리에서 19일부터 '발리의 얼굴(Faces on Bali)'전이 열린다.

10년 넘게 인도네시아 발리를 찍어온 IPA 갤러리 김관수 대표가 기획한 이번 전시는 강상조, 권택률, 김귀옥, 박춘기, 손창섭, 최윤서 작가가 발리를 8일간 여행하며 찍은 인물 사진 25장으로 구성됐다.

참가 작가 6명은 모두 경남 지역 중견 사진가다.

힌두교 사원을 배경으로 그 주변 여행객이나 현지인을 찍은 작품인데, 여행 사진인 만큼 순간 포착의 자연스러움이 그대로 담겼다.

전시는 31일까지. 관람 시간은 오후 2시에서 10시까지다. 문의 010-9907-7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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