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문화재단의 공연예술단체 지원사업 선정단체 4곳의 공연이 잇따라 열린다.

박선희판소리연구소는 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 창원 성산아트홀 소극장에서 '국악과 함께하는 명곡여행 동행'을 연다. 창원지역 실력파 소리꾼들이 우리 민요와 판소리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국악 창작 가요와 연주를 들려준다.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 창원 3·15아트센터에서는 경남창작관현악축제의 공연이 열린다. '아이들과 함께하는 창작세상 노래가 된 나의 시'로 작곡가들이 초등학생의 창작동시를 동요로 작곡해 발표하는 시민참여형 프로젝트다.

블라썸 국악실내악단은 오는 25일 오후 3시 창원의집에서 '국악소통과 우리 동네, 우리문화'를 연다. 이번 공연에선 현대적 감각의 창작 국악곡을 관객에게 선보인다.

예술단 락(樂)은 같은 날 오후 7시 30분 진해구민회관에서 '전통음악과 퓨전음악의 상생'을 공연한다. 성악, 무용, 타악연희 등을 조화롭게 엮은 퓨전 창작음악을 선보인다.

모든 공연은 무료로 진행된다. 055-719-7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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