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치매안심센터가 오는 10월 31일까지 치매진단 노인 인지기능 향상을 위해 '이팔청춘 보물학당'을 운영한다.

'이팔청춘 보물학당'은 치매악화 방지와 노년기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인지재활 프로그램이다. 기존 운영 중인 '꽃피던 시절' 프로그램과 함께 치매안심센터 전담인력과 작업치료사가 강사로 나서 주 3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행복' '추억' '협동'이라는 주제로 인지재활도구를 이용한 작업치료와 회상치료 등 치매환자에게 특화된 형식의 콘텐츠로 마련된다. 또한 쉼터 운영시간 확대로 오후 시간대 치매 노인을 돌봄으로써 가족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남해군 보건소(055-860-8701) 또는 남해군 치매안심센터(860-8694)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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