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공시…6분기 연속 달성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은 지난 14일 올해 상반기 매출 4조 2225억 6400만 원, 영업이익 3944억 5600만 원, 당기순이익 3405억 600만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하면 매출(4조 5819억 원) 7.8%, 영업이익(5281억 원) 25.3%, 당기순이익(4326억 원) 21.3% 감소했다. 하지만, 연결 기준 6분기 연속으로 흑자 달성에 성공했다.

부채 규모는 7조 7099억 7000만 원으로 지난해 말(8조 783억 원)보다 3683억 3000만 원 줄었다. 이에 따라 부채 비율도 전년 말 210%에서 184%로 떨어져 재무 상황이 전반적으로 개선됐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앞서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6월과 7월에 한국기업평가와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신용등급을 각각 BBB-(긍정적), BBB-(안정적)으로 받아 '투자 적격 등급'으로 평가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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