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사진·관련 정보 제공

BNK경남은행이 경남의 빼어난 경치와 아름다운 곳을 소개하는 <경남비경-경남의 사계(四季)를 느끼다>를 발간했다.

이번 책자는 경남은행이 펴낸 열여덟 번째 향토문화지로, 1년여간 자료 수집·고증, 현장 답사, 집필 등의 과정을 거쳤다.

책자는 산·바다·섬·강·들·계곡·폭포·숲·단풍·물안개 등 사계절 중 가장 아름다운 천혜의 모습을 선정해 총 318페이지로 구성했다.

모두 4개 섹션으로 '첫 번째 계절-스프링(봄)', '두 번째 계절-서머(여름)', '세 번째 계절-어텀(가을)', '네 번째 계절-윈터(겨울)' 등을 담았다.

섹션별로 찾아가는 길과 주변 가볼 만한 곳 등 관련 정보도 함께 실었다.

경남은행은 1996년 <경남문화재 100선>을 시작으로 <우리 고장 자연을 찾아서>, <경남의 둘레길을 걷다>, <경남의 음식이야기> 등 지금까지 17종에 이르는 향토문화지를 발간했다.

황윤철 은행장은 발간사에서 "경남에서 활동하는 시인, 수필가, 사진가, 기자, 작가 등 각 분야 전문가 10명이 참여해 글을 쓰고 사진을 촬영해 현장감을 살렸다"면서 "사계절을 품은 경남 비경 정보를 얻고 직접 찾아가 아름다움을 느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은행은 도와 창원시에 각각 400권, 450권을 전달하는 등 18개 시군 공공기관에 차례로 배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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