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지사, 10주기 추도식 참석

▲ 김경수(맨 앞) 도지사가 18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도식에서 헌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 김경수(맨 앞) 도지사가 18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도식에서 헌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18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거행된 고 김대중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도식에 참석했다.

김 지사는 평소 "김대중 대통령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한반도 평화의 상징 같은 분"이라며 "고인의 뜻을 이어 정의롭고 평화로운 나라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해왔다.

김 지사는 지난해 9주기 추도식에도 참석했으며, 지난 6월 김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 서거 때에도 오거돈 부산시장, 송철호 울산시장과 함께 빈소를 찾아 조문했었다. 이번 10주기 추도식은 김대중평화센터를 비롯해 연세대학교 김대중도서관, 김대중기념사업회,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더불어민주당, 민주평화당이 공동 주관했으며, 5부 요인과 정당 대표 등 3300여 명으로 구성된 추모위원회(위원장 문희상 국회의장)가 주최했다.

추도식에는 문희상 국회의장, 이낙연 국무총리, 여야 5당 대표, 노영민 대통령비서실장,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등 정관계 인사와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현철 씨,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장남 건호 씨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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