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제3훈련비행단 제236비행교육대대는 지난 14일  대위 손병준과 중위(진) 신은섭(학생 조종사)이 탑승한 KT-1 항공기가 임무를 마치고 활주로에 안착함으로써 8만 시간 무사고 비행 기록을 달성했다. 236비행교육대대는 1971년 8월 1일 조종사 양성을 위해 창설된 부대로, 이번 8만 시간 무사고 비행기록은 지난 2003년 11월 14일부터 수립됐다.

신은섭 중위(진)은 "무사고 비행 기록은 절대 조종사 혼자 이룰 수 없다고 생각한다"며 "항공기 1대를 띄우기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힘써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한 마음으로 교육에 더 성실히 임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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