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시설관리공단이 사천바다케이블카에 편의시설을 확대 설치했다고 15일 밝혔다. 

공단은 경사가 급한 케이블카 대방정류장 주차장 진입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업비 6000만 원을 들여 미끄럼 방지 포장 공사를 완료했다. 또 각산정류장 상부 역사와 전망대 곳곳 데크로드에 사업비 1억 4000만 원을 들여 303m 길이 쿨링포그를 추가로 설치했다. 앞서 공단은 폭염에 대비해 500개 우산 겸용 양산을 구입해 대여 서비스를 하고 있다.

박태정 공단 이사장은 "우산·양산 대여를 비롯한 미끄럼방지 포장, 쿨링포그 등 케이블카를 보다 더 쾌적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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